[고양 나들이] 중남미문화원
지난 4월에 다녀온 중남미 문화원을 소개합니다.
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,
대부분 접하게 되는것들은 한국적인 궁궐이나 한옥, 국내 박물관,,
조금 더 나아가서는 중국이나 미국, 영국 정도의 문화 정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.
이번에 소개해드릴 중남미문화원은
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더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.
▲ 중남미문화원 입구입니다. 멀리 목련이 보이는데, 과거에는 목련축제도 했었다고 합니다.
▲ 입장권. 성인 5500원 입니다.
▲ 외교관 생활을 하신 선생님께서 직접 설립하셨고, 사모님께서 이어받으셨다고 합니다.
▲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돈키호테상.
이곳에 있는 거의 모든 조형물과 장식품들은 중남미 또는 스페인에서 직접 공수해온것들이라고 합니다.
심지어 벤치와 바닥 타일까지도요.
▲ 중남미문화원은 실내촬영 금지입니다.
정말 많은 새롭고 이쁜것들이 많았는데, 기억으로만 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참 아쉬웠습니다.
이 건물은 '박물관'이라 이름지어져있는 건물입니다.
▲ 박물관 입구옆의 개구리와 선인장 조형물입니다.
▲ 병아리(?) 오리(?) 조형물도 있습니다.
▲ 박물관 뒤쪽으로 산책로가 있는데,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쉽게도 막혀있었습니다.
▲ 박물관 안에는 한쪽 벽이 통유리로 된 카페가 있습니다. 카페에서 뒤쪽 전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.
▲ 화려함과 꽃무늬가 특징인 중남미 문화. 가로등과 벤치에서도 그 모습이 드러납니다.
▲ 이정표기둥. 빨간꽃과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.
▲ 5개의 우주를 나타내는 태양 모양의 석판.
▲ 목련이 져가는 때에 다녀왔는데, 만개했을땐 정말 하늘이 하얗것 같습니다.
▲ GRACiAS
▲ 중남미의 한 농장 입구와 똑같이 생겼다고 합니다.
중남미 지역은 농장 하나가 국내의 한 도(경기도, 충청도 등의 '도') 크기도 있다고 합니다.
▲ 뒤에 아파트좀 지워주세요.. 하고 올리면 능력자분들의 어떤 사진들이 올라올지 궁금...?
▲ 개구리 made in 중남미
▲ 최근 새로지은 성당이라 합니다.
성당 안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장식(명칭이 있을텐데 잘 모르겠어요. 성당 정면의 벽에 있는 그런것..)이 있는데,
성당을 짓기 전에는 전시공간이 없어서 분리된 채로 박물관에 전시했었다 합니다.
정말 화려했습니다. 사진에 못담은게 아쉬울뿐..
▲ 마야벽화입니다.
중남미 문화원의 조형물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거의 대부분(쓰레기통까지도) 직접 공수해왔는데,
이 벽화는 국내에서 직접 구워서 만든 벽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.
외부에 설치하는 손상이 잘 갈 수 있는 작품은 작가가 직접 와서 수선해야 하기때문에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.
▲ 아파트좀 지워주세요....?!
▲ 담과 더불어 바닥 벽돌도 그냥 뭔가 있어보이는...
▲ 가로등입니다. 역시 꽃무늬가 있습니다.
▲ 건물벽을 도화지삼아..
참고로 이 건물은..
▲ 타코건물의 벽입니다.
타코는 휴일에만 운영합니다.
▲ 타코집 앞의 목련나무. 정말 크고 화려합니다.
▲ 그냥 기둥..
▲ 잘 모르겠지만 벽..
▲ 쓰레기통 문양이 독특합니다.
▲ 미술관입니다.
1층과 지하로 이루어져있으며, 지하에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.
▲ 꽃수레..
3호선 삼송역 8번출구에서 마을버스 타고 15분정도 달린 뒤,
시장에서 내려서 15분정도 걸어가면 다다를 수 있는 중남미 문화원.
스피커에서는 쉬지않고 중남미풍의 노래가 흘러나와 그 운치를 더욱 더해줍니다.
한국문화나 일반적인 미국 영국의 서양 문화 및 중국문화가 아닌,
색다른 중남미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을 꼭 들려보셨으면 합니다.